123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영화 최고의 흥행작으로 꼽히는 영화 [광해, 왕이 된 남자]가 연극 무대에 올려집니다. 연극 속 '광해'를 맡은 배우 배수빈을 만났는데요. 이 자리에 영화 속 광해 이병헌도 자리했다고 하네요 자세한 내용 김묘성 전합니다.
덥수룩한 수염에도
[현장음: 배수빈]
도 닦다 나온 것 같나요? 하하하
품위와 기개는 그대로인 남자
[현장음: 배수빈]
왕수염이야 왕수염
연극 [광해]로 돌아온 배우 배수빈을 만났습니다.
[현장음: 배수빈]
네 안녕하세요. 생방송 스타뉴스 시청자 여러분오랜만에 뵙네요. 배수빈입니다 반갑습니다~
취재진이 배수빈을 보기 위해 찾은 곳은 한 화보촬영 현장.
콘셉트는 '광해와 광해의 만남'으로
[현장음: 이병헌]
여기서? 아니면 여기서?
[현장음: 배수빈]
아무데나
영화 [광해, 왕이 된 남자]의 주인공 이병헌과 연극 [광해]의 주인공 배수빈과 김도현이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.
광해의 묵직함과 하선의 익살스러움.
자유로운 분위기로 진행된 촬영 현장엔 웃음꽃이 가득했는데요.
[현장음: 김도현]
우리 둘이 싸우는데 병헌 선배가 심판 보는 것 같죠?
[현장음: 배수빈]
왕따 콘셉트라고 할 수 있죠. 병헌 선배님을 왕따를 시켰네요.
잠시 쉬는 시간, 이병헌에게 인사를 건넸습니다.